"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
사물인터넷으로 기능 확장"
본문
"우연히 택배 보관함 이슈를 접하게 됐다. 정부가 신규 공동주택에 무인 택배함을 의무화한 것이다. 그래서
이 무인 택배함을 IT와 접목해 세탁, 장보기 같은 다양한
생활 서비스가 가능할 것 같았다.
“사업을 재기하는 과정에서 사업아이템을 아내에게 얘기
하면 그냥 무덤덤하게 좋다고 얘기하는 정도였는데, 무인
택배 보관함 아이디어를 얘기하니 아내가 적극적으로
반응을 하더라고요. 이건 분명히 잘 될 것 같다고요.”
여기서 힘을 얻은 정의신 대표는 정부과제로 사업화 지원을
받아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. 또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
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완성품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
있었다. 그 덕에 첫 계약과 매출 발생 시점이 앞당겨졌고,
지금은 사업모델만으로 회사를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
운영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