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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켓컬리는 “원재료와 성분, 제조시설, 인증 서류 확인은 물론이고, 팀원들의 눈과 입으로 혹독한 평가를 통과해야 입점 자격이 주어진다. 김 대표가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던 주에는 신규 상품 입점을 아예 진행하지 않았을 정도다. 그 결과 상품위원회 통과율은 10%에 불과하다. 지금까지 마켓컬리에 소개된 상품 중 팀원들이 직접 먹어보지 않은, 그리고 만족하지 않은 상품은 단 한 가지도 없다”고 강조한다. 여기에 생산자에게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수요 예측·재고관리 IT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다.